[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상인연합회는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장대시장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1회 전통시장 고객사랑 장터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장터음악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관계자 등 대내외 인사들과 시장 상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제1회 전통시장 고객사랑 장터음악회’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청과시장 및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진주 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에서는 MBC예능봉사회, 한국예술연합회, 다문화연예예술총연합회 등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 하모니카 연주, 가수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펼쳐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상인연합회 정대용 회장과 각 상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런 행사를 통해 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한마음이 된다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진주시상인연합회 정대용 회장은 항상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에 대한 보답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고객과 상인 모두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또한, 음악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행사를 마련한 상인회 및 진주시에 감사하며 오늘과 같은 문화행사 및 다양한 공연 등을 자주 개최하여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