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주짓수] '한국인 최초' '초대 챔피언' 성기라 금메달 획득
[아시안게임 주짓수] '한국인 최초' '초대 챔피언' 성기라 금메달 획득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8-08-26 09:50
  • 승인 2018.08.26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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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라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성기라(21·대한주짓수회)가 한국인 최초 아시안게임 주짓수 금메달 리스트로 등극했다. 

성기라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급 결승에서 티안 엔 콘스탄스 리엔(싱가포르)을 4-2로 꺾었다. 

주짓수는 이번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국내 여자 주짓수 최강자로 분류되는 성기라는 62㎏급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성기라는 올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결승에서도 상대보다 한 수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주짓수는 일본 전통 무예인 유술을 본떠 만들어진 격투기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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