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기라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급 결승에서 티안 엔 콘스탄스 리엔(싱가포르)을 4-2로 꺾었다.
주짓수는 이번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국내 여자 주짓수 최강자로 분류되는 성기라는 62㎏급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성기라는 올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결승에서도 상대보다 한 수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주짓수는 일본 전통 무예인 유술을 본떠 만들어진 격투기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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