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15~20년 -1.82% ▲10~15년 -0.82% ▲5~10년 -0.23% 등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시세 하락폭이 늘어났다. 건축 시기별 월별 시세 변동률을 보더라도 새 아파트가 부동산경기 침체에 가장 둔감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올 들어 4월까지 대부분 아파트 가격이 올랐지만 5월 들어 20년 이상된 아파트만 하락세로 돌아섰고, 6월에는 10~20년된 아파트까지 하락 단지가 확대됐다. 7월 들어서면서 5~10년된 아파트도 하락세에 동참했지만 5년 이하의 아파트는 부동산시장 침체가 최고조에 이른 8월 들어서야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그 폭도 0.11%로 미미했다.
김원군 부동산신문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