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 소통행정
함양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 소통행정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8-24 20:43
  • 승인 2018.08.24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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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상한제 시행 위한 계약·건설관계자 간담회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24일 오후 수의계약 상한제 시행을 위해 계약관련 공무원과 건설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민선7기 서춘수 함양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수의계약 상한제는 수의계약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업체에 대한 공정한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직비리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임 경리담당, 감사담당, 시행부서 담당 등 계약관련 공무원과 최춘자 함양군전문건설협회장을 비롯한 전문건설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의계약 상한제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서춘수 군수는 “군민 중심, 군민 지향의 군정 실현을 위해 항상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수의계약 상한제 시행으로 과거의 불명예를 없애고 청렴한 함양, 새로운 함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군은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로 1인 견적 수의계약이 가능한 계약건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상한제를 시행할 예정으로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본청을 비롯한 4개 직속기관, 11개 읍·면 등 계약관서별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침 교육을 실시한 후 9월 중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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