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주거난 도우미' 김재형 서울시의원 '역세권 청년주택 지원 개정안' 발의
'2030세대 주거난 도우미' 김재형 서울시의원 '역세권 청년주택 지원 개정안' 발의
  • 강민정 기자
  • 입력 2018-08-24 16:54
  • 승인 2018.08.2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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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4)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역세권청년주택 공급을 위해 역세권의 범위를 250m에서 350m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16일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된 “역세권 등”의 범위를 “철도역, 환승시설, 산업단지, 인구집중시설 및 조례로 정하는 시설로부터 1km 이내의 지역”으로 정한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돼 역세권 범위가 확대될 경우 사업범위는 약 3㎢ 정도 추가된다. 청년주택 공급 가능 물량은 현재 역세권 기준과 비교해 ▲민간임대주택 약 2만5000호 ▲공공임대주택 약 6000호 등 총 3만1000호 정도 증가할 것으로 여겨진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2030 청년세대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에 매진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세대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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