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부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발급 가능

24일 시에 따르면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는 해외유학 등에 필요한 서류인데, 그동안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통해 신청자 및 보호자의 번거로움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개인정보 및 자녀정보 등을 등록하면 바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 발급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통한 신청인의 본인확인이 필요하며 또한, 주소와 영문이름을 직접 입력해 신청내역을 작성해야한다.
예방접종도우미에서 발급한 증명서는 문서 진위 확인이 가능하며, 발급이 완료된 문서는 신청일 이후 90일까지 조회할 수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1년 365일, 집, 직장 어디에서나 쉽게 영문 예방접종 확인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어 신청자 및 보호자의 직접방문부담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의료계에서도 신규 서비스 이용안내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