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농협과 흥해특별재생사업 업무협약 체결
포항시, 흥해농협과 흥해특별재생사업 업무협약 체결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8-08-23 19:46
  • 승인 2018.08.23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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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창고 및 농기계수리센터 부지사용 적극 협조하기로
포항시와 흥해농협이 지난 22일 흥해농협 본점에서 ‘흥해 특별재생사업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흥해읍 특별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흥해농협과 지난 22일 흥해농협 본점에서 ‘흥해 특별재생사업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흥해읍 특별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흥해농협이 특별재생사업을 위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특별재생사업과 연계한 부지 제공 및 스마트팜 등 농업 관련 분야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특히 특별재생사업에 옥성리 농협창고와 농기계수리센터 부지를 사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지진대책국 허성두 국장은 “흥해농협과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노후화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기능을 발전시켜 흥해를 특별재생으로 새롭게 탄생한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흥해 특별재생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보완, 검토해 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며,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8월 24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특별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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