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사업 ‘ Problem Solving 경진대회 ’개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혁신프로젝트 사업인 '중소기업 problem Solving 경진대회'가 지난 21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개 팀 77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제품 디자인, 기술 개발, 시장분석 등을 소재로 14개 프로젝트의 수행 결과를 발표하였다.
프로젝트를 4개월 동안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중소기업 체험 기회를 얻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효과와 중소기업에게는 지역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실제로 이 프로젝트 참여 자체가 취업 스펙이 되어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 problem Solving 경진대회에서는 ㈜창신기계제작소의 과제를 맡아 ‘교반기의 성능향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 김준형 학생팀(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외)과
○ 모누클라의 과제를 맡아 ‘고강도(성) 및 유연소재 3D 프린팅 기술’연구 결과를 발표한 김용래 학생팀(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이외 금상, 은상, 동상 부분으로 수상이 이루어졌다.
시는 2018년 119개 팀 450명을 모집하여 특허출원 지원 8건, 취업 90명을 목표로 산학협력 청년희망이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내 기업과 대학을 연계 청년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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