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태풍 솔릭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열어
남동구, 태풍 솔릭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열어
  • 인천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08-23 09:36
  • 승인 2018.08.23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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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구청장, 소관 부서별 사전 대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수립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19호 태풍 솔릭 대비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22일 이강호 구청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22일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호 태풍 ‘솔릭’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남해안에서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해 오는 23일에 인천지역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관 부서별 사전 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구는 협업 부서 간 태풍 대응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태풍의 진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 근무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폭염대비 그늘막 결박,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등 협잡물 제거, 하수관로 사전 정비, 산사태, 사방시설, 공사장 등 취약지역의 태풍 대비 상태를 점검하여 소중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 지역 사전 안전 점검을 우선 실시해 줄 것”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 간 협력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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