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쪽방촌 독거노인 위한 에너지 사랑 나눔
한국에너지공단, 쪽방촌 독거노인 위한 에너지 사랑 나눔
  • 최진희 기자
  • 입력 2018-08-23 09:07
  • 승인 2018.08.23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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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서울 제기동 일대 쪽방촌을 찾아 제기동주민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에너지 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0여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쿨매트 등 냉방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오는 10월부터 신청·접수하는 ‘2018년 에너지바우처’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2015년부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의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독거노인, 쪽방촌 등 에너지 복지가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로 사업진흥이사는 “작은 에너지 사랑 나눔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실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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