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태풍 ‘솔릭’ 대비 피해예방에 총력
고양시, 태풍 ‘솔릭’ 대비 피해예방에 총력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8-22 22:36
  • 승인 2018.08.22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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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입국 하자마자 바로 고양시 청사로 출근 “시민 생명과 재산보호 위해 최선 다할 것”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자카르타 스포츠외교에 총력을 기울이고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태풍 '솔릭' 관련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이재준 고양시장은 입국 하자마자 바로 고양시 청사로 출근 현재 북상하고 있는 태풍 ‘솔릭’이 시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 오전 11시 관계 실·국장, 부서장 등을 소집,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대처계획과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신평 배수펌프장 공사현장, 일산서구청사 공사현장, 백석 요진 와이시티 땅 꺼짐 발생 현장 등을 방문,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근무 중인 공사현장 근로자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안전상황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태풍진로 상황을 전파하고 관련부서 및 구·동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등 태풍이 통과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마을방송 및 문자발송을 통한 안내를 실시하고 페이스북 등 SNS을 활용해 태풍경로 및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 둔치주차장 등 재해취약 지역과 대규모 건설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 및 사전예찰활동을 실시하면서 현장관리자 등에게 태풍 대비 안전관리를 강화토록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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