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대상 대입 제도 안내를 통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강남대학교, 경기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아주대학교가 참여했다.
2018 고교 학부모 연수 및 간담회는 용인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학부모 대상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부모의 올바른 교육 문화 확산 및 대입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용인교육지원청 홍기석 교육장과 강남대학교 박영란 입학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입전형에 따른 지원 전략과 정보, 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대입준비 방법, 2019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 안내, 학교/학부/학과 전공 1:1 맞춤형 상담 등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준비 방안 안내, 대학별 입시 상담을 통한 진학 방향성 설정 등으로 참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남대학교 박영란 입학처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과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관한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의 제공을 통해 고교 학부모님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교육비 절감이 기대된다”라며 “참여 대학별 입학사정관의 1:1 입시상담을 통해 입학전형 신뢰성을 제고하고 대입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받으시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남대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인원(정원내․외) 기준 수시 1,153명(71.4%), 정시 462명(28.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인원을 큰 폭으로 늘려 2019학년도 862명(53.4%)명을 모집하며 2018학년도 468명(40.2%)보다 13.2% 늘렸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2016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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