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연은 오는 10월 예정되어 있는 ‘면암의 혼을 찾아가는 길’ 퀴즈대회를 앞두고 지역주민의 면암 최익현 선생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현철 포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을 초청해 ‘면암은 누구인가?’, ‘면암사상의 핵심’, ‘면암사상의 현대적 수용과 과제’를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면암선생의 자취를 살펴보고 그의 사상을 재해석해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영근 신북면장과 김유창 신북면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최익현선생이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서 출생했다는 사실만 알 뿐, 선생의 사상 및 정신을 깊게 알고 있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기회로 면암선생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