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기술센터, '태풍 솔릭' 대비 농업피해 최소화에 총력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태풍 솔릭' 대비 농업피해 최소화에 총력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8-22 13:22
  • 승인 2018.08.22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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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충현)에서는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긴급대책회의를 가지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2일 실시된 회의는 태풍의 영향으로 과수 낙과 등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집중 점검과 지속적인 대민 홍보에 주력하기 위한 방안을 나누며 진행됐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배수시설을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을 유도하고 지주시설을 보강하는 등 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농작물 관리요령을 읍·면·동은 물론 농업인 단체와 유관기관에도 함께 안내해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저수지의 점검과 저수율 조절, 관광농원 및 개간사업 승인지의 주변 농가와 인근 도로에 피해가 없도록 사면 및 배수로 정비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화 농정과장은 “기나긴 폭염으로 고통 받은 농민들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범위내의 대책을 최대한 강구하겠다”며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대비로 농업피해 예방 및 실시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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