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사용될 기물 ‧주방기기‧식자재 등을 실어 나르고, 20일 오전에는 속초에서 이산가족 상봉단 200여 명의 개인물품을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까지 육로를 이용해 운송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물류 수행을 위해 5톤, 11톤 윙바디 트럭 등 차량 10대와 작업인력 20명을 투입하고, 작업인력들을 대상으로 안전 및 방북관련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향후 남북 경협이 활성화되면 한반도 물류 동맥을 이어 북방물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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