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여파로 1998년 1.92건으로 떨어진 후 거래가 다시 늘어 2002년에는 2.94건, 지난해에는 2.51건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올들어 시장이 급격히 냉각되면서 매매거래는 2년전(17만3,254건)에 비해 5만건 가량 줄어든 12만8,417건에 그친 반면 중개업소(5만8,920개)는 2만개 이상 늘어난 7만431개에 달해 중개업소당 거래건수가 급격히 줄었다. 지난 1~4월 업소당 월평균 매매거래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월 평균 0.6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으며 경기 0.77건, 인천 0.86건, 대전 0.8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북은 월평균 2.27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울산 2.19건, 광주 2.11건 등 지방은 상대적으로 거래건수가 많았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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