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폭염에 따른 농작물 가뭄피해지역 '긴급 농업용수 공급사업' 추진
포천시, 폭염에 따른 농작물 가뭄피해지역 '긴급 농업용수 공급사업' 추진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8-14 12:50
  • 승인 2018.08.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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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농작물 가뭄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국비 지원사업인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2000만 원으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보고 있는 농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 예산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필요한 급수차량 60대 분의 임차비용과 양수장 및 농업용수 취수를 위한 저류지 준설 등에 필요한 건설장비 10대에 대한 임차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해갈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속적인 폭염이 장기화 될 경우 추가적인 가뭄 대응사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가뭄으로 농민들의 마음까지 타들어가지 않도록 하루빨리 단비가 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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