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진해기술지원과에서는 신 소득원의 안정생산과 지역특화작목 개발을 위해 지난 10일 소규모 농업인 55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고구마 재배기술 교육을 가졌다.
    이 날 김인길 시의원의 소규모 농업인들 격려와 함께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장 최상철 고구마 전문 농촌지도사를 초빙해 재배현황 및 재배방법, 수확 후 관리기술 등을 교육했다.
 
또, 당진시 고구마 재배농가의 현장사례와 함께 고구마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며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해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역특화작목 창출을 위해 품종별 고구마를 향후 2년간 육성 보급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고구마 생산을 위해 작목반 구성 및 재배기술 지도를 연중 실시해 소규모 농업인의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