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경찰에 따르면 김모(35세, 남)씨는 지난 8월 6일 문화예술회관 옆 주차장을 배회하며 차량을 살피고 있는 피의자를 수상히 여겨 지켜보다 범행 순간 이를 제지 및 검거하여 경찰에게 인계하였다.
김모(35세, 남)씨는 “군민으로써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군민으로서 민경협력치안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원일 경찰서장은 시민 김모(35세, 남)씨에게 “용기 있는 행동으로 범인을 검거하여 지역사회안전에 기여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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