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광적자율방범대 학생방범대 활동과 연계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성범죄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다함께 돌자! 순찰한바퀴’를 주제로 범죄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 내 우범지역 야간순찰활동 체험과 함께 10대 청소년의 성문화 트렌드를 반영, 성 인권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 맞춤형 성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여자는 “형식적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을 직접 순찰해보고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험형 성교육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성에 대한 생각에 인식의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폭력예방활동을 위한 유기적인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형성하는 등 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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