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주요 수업으로는 지난 6월 26일 영흥초등학교에서 ‘공경을 담은 복주머니’를 주제로 복주머니의 의미와 쓰임을 배우고, 어떤 염원을 담을 것인지 생각하며, 학생들이 직접 복주머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7월 11일에는 ‘성공으로 가는 이미지’라는 주제로 리더가 되기 위한 자기관리와 매력적인 이미지를 위한 태도와 습관에 대해 백령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어 7월말에는 덕적도를 찾아가 덕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을 싣고 비석치기’를 주제로 우리 전통놀이인 비석치기에 대해 배우고, 단계별로 직접 놀이 즐기는 체험을 하였다.
문화원 김경협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예절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돌아오는 9월부터 북도면 신도․장봉분교장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북포초등학교, 백령초등학교, 연평초․중․고등학교, 자월․승봉․이작분교장 등 예절교실을 신청한 옹진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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