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천광역시교육과학 연구원 직원과 자녀는 오전에는 드론 코딩 체험을 오후에는 아두이노를 이용해 미세먼지 및 온습도 측정기를 만들었다.
연구원의 일반직과 전문직원의 자녀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3까지 다양한 학교급의 학생이 참여했지만 모두가 재미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드론 코딩뿐아니라 어려운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을 부모보다 더 잘 다루어서 강사와 부모님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류석형 원장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SW교육에 대한 경험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직장을 돌아보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자부심을 느끼고 부모님은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커나가는 것을 지켜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으로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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