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파워 업’이 실시간 차트를 장악했다.
 
레드벨벳이 지난 6일 오후 공개한 여름 미니앨범 ‘서머 매직’의 타이틀곡 ‘파워 업’이 7일 오전 멜론 등 주요 음원 사이트 6곳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파워 업’은 통통 튀는 8bit게임 소스와 귀여운 후크가 매력적인 업 템포 팝 댄스곡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파워 업’ 이 외에도 여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수록곡들이 가득하다. 여름과 겨울 감성을 함께 녹여낸 R&B 팝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미스터리한 미지의 상대에게 마법처럼 끌리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 E', 남아메리카의 정열적인 삼바 축제를 연상시키는 '핫 댓 드럼' 등 총 7개 트랙이 실렸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빨간 맛’으로 음악 차트를 휩쓸며 ‘서머 퀸’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올해에도 ‘여름 걸그룹’으로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