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본격 시동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6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및 사업장 담당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지역사회서비스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민간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해 진로설계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며 자기개발 등을 돕기 위해 월 2회 범위 내 취업면접 참여시간과 자격증 취득시험을 근무시간으로 인정 처리하고 사업참여 기간 중 자격증 취득, 인터넷 강의 수강 등 자기역량 개발비용(1인당 30만원 범위 내)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통영관광개발공사 등 총 16개 사업장에서 11개월 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조선업 침체로 인해 통영이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으로 지정되는 등 청년실업과 고용여건 악화가 계속되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다"며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 사업을 청년들이 우리 지역 안에서 일 경험을 쌓으면서 취업역량강화교육과 컨설팅 기회를 제공받으면서 민간일자리로 진입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취업프로그램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시민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동친화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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