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국가, 27개 대학, 79명의 외국인 학생 참가 … 8월 23일까지 진행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6일 오전 해외 자매대학생 초청 한국학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한마 2018’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9개 국가, 27개 대학, 79명의 학생이 참가해 8월 2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들은 한국어강좌를 비롯해 전통공예품 제작, 한국요리, 전통예절, 사물놀이, 태권도, K-Pop댄스 체험 등 한국문화 연수를 받게 되며, 경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도우미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배우며 생활한다.
또한 경복궁, 강남, 코엑스몰, 명동, 극동문제연구소 등을 둘러보는 서울투어와 야구관람, 기업관람 등도 예정되어 있다.
전하성 대외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한마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경남대를 방문한 세계 각지의 자매대학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남대에서의 연수가 아름답고 멋진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글로벌 인재가 될 여러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 아리스챠 아즈카 누르하스나 학생은 “글로벌 한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3주 동안 다양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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