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회관, 청사 개방… 시민들 '무더위 쉼터' 역할
고양시 여성회관, 청사 개방… 시민들 '무더위 쉼터' 역할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8-06 12:59
  • 승인 2018.08.06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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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여성회관은 연일 계속되는 재난 수준의 폭염을 피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청사를 개방,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진 여성회관은 20개의 강의실과 도서실, 갤러리,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하루 이용객 1,000여 명이 달하는 수강생 등을 위해 매일 에어컨을 가동, 청사 내에는 한낮에도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김기선 여성회관장은 “여성회관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장소로서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무더위를 잠시라도 피하고 싶으신 분들을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시원한 물로 목도 축이고 쉬었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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