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전남 하헌식 기자] 전남 화순군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화순군보건소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이번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1999년 7월 31일이전출생자) 성인으로, 표본수는 주민등록주소자료 국토교통부 건물유형 정보와 연계해서 관내 900명이다.

책임대학교인 조선대 의대에서 사전교육으로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지역 1:1 전자조사표 면접조사로 올해부터 처음 도입된 계측조사와 질병이환, 건강형태, 의료이용, 삶의질 등 279문항 조사로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산출된 보건통계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평가하는데 주요지표로 활용된다.

안정순보건소장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지역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니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하헌식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