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명품산양삼 생산결의 다지는 산양삼 농가교육
함양군, 명품산양삼 생산결의 다지는 산양삼 농가교육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8-03 16:35
  • 승인 2018.08.03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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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00여명 참석 군청 대회의실…산양삼 정책·농가역량 강화 교육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명품 함양 산양삼 생산 농가의 역량을 높이는 2018년 함양산양삼 전반기 교육이 3일 오후 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 임재구 도의원, 군의원, 산양삼 생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명품 산양삼 생산 결의를 다졌다.

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에서 “농가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으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가 확정되었다”라며 “이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함양군민 모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고성권 세명대학교 교수(한방식품영양학부)가 ‘산양삼의 한방효능과 약리작용’에 대해, 변재경 (사)한국산삼학회 회장이 ‘산양삼 재배 토양 및 적지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이날 산양삼 생산적합성검사·품질검사 신청에 대해 안내했다. 산양삼 생산적합성 검사·품질검사는 임업 및 산촌진흥촉진에관한 법률 제3장 특별관리임산물의 관리에 따라 농가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경우 토양·종자·종묘 등에 대해 적합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이행하며, 만 3년근 이상 산양삼을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품질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산양삼 재배 농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날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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