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노면 살수차 폭염대비 긴급투입
창원시 마산합포구, 노면 살수차 폭염대비 긴급투입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8-03 16:11
  • 승인 2018.08.03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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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 중심 8월 한달 집중 운영 방침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복사열로 인한 각종 사고예방과 도로 주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면 청소차량을 긴급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8월 한 달 간 집중 운영해나갈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마산합포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한낮온도가 30℃ 이상일 경우 수시로 살수차량을 운행해 도로의 온도를 낮출 계획이며, 이와 함께 도로위의 미세먼지, 쓰레기 등 청소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은 “이번 살수차 운행은 폭염으로 인한 도로 및 도로변 시설물의 이상징후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통행이 될 수 있도록 긴급하게 운행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폭염 대응 행동요령에 따라 대처해 불의의 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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