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성당은 지난 1일 포천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5월 ‘복자 홍인레오 성지조성 기금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성지조성 기금 마련과 함께 성당 교인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포천성당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천성당 관계자는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장은 “포천성당의 이번 후원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하며,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