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자사가 소속된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자동차 연관 고객관리를 연계한 M카드를 출시해 카드이용률의 상승과 연체율을 낮췄다.한신평은 “보유 현금성 자산 및 신용카드자산, 현대차그룹 계열사 등의 유상증자 참여 등을 감안하면 신용 및 유동성 위기가 타 카드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향후 보수적 영업의 유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년 상반까지 신용불량 고객군의 정리에 부담할 신용비용은 현대카드의 자본 완충력을 저하시키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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