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 위한 경북PRIDE상품 신청 접수
경북도,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 위한 경북PRIDE상품 신청 접수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8-08-01 17:46
  • 승인 2018.08.01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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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본사 및 공장소재 중소․중견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제품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는 1일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미래 성장 상품지원 등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8년 ‘경북PRIDE상품’을 신규 선정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북PRIDE상품’은 경북도가 글로벌 기업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경북의 대표상품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색채선별기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주)대원GSI, 벨벳섬유소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영도벨벳, 글로벌 기업(GM, BMW)에 납품하는 ㈜한중엔시에스 등을 포함해 지난해까지 총 73개 상품이 선정됐다.
 
‘경북PRIDE상품’신청대상은 경상북도 내에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중소․중견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오는 29일까지 신청․접수받아 9월 심사를 거쳐 10월에 8개 내외 상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심사기준은 기술력과 글로벌화, 기업 건실도, CEO 리더십, 사회적 기여도 등 5개 분야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홍보물 제작, 시제품제작, 기술평가 지원 등의 수출지원은 물론,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 우대지원(5억원 이내), 지정서와 현판수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은 경북도를 대표하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중소기업 성장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자금, R&D 등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경북경제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PRIDE상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29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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