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공원 일몰제 대비, 현안사안 시민 소통으로 합리적 대안 모색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학계, 관련 전문가와 시의원, 환경·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미집행 공원 일몰제 해소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과 진주시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들으며 시민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 날 토론회는 공원녹지·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와 환경·시민단체, 시 의원이 분야별 고루 참여하여 장기미집행 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다각적으로 접근하면서 열띤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에 진주시는 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우선관리지역 선별,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으로 공원녹지가 심신 휴식, 야외활동, 주요 경관 제공 등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기본안이 도출되면 공청회를 통하여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함으로써 공감대 형성과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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