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는 취·창업을 원하는 청년과 인재 영입이 필요한 민간기업·공공기관을 연결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협, 삼성웰스토리, 제일사료 등 1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와 영농창업특성화대학교 등 전국 농업계 학생들의 단체 참관도 예정돼 있다.
농식품부는 원활한 채용 상담을 위해 기업·기관별, 유형별 채용관을 운영한다. 또 참여 기업·기관의 일자리 정보가 상세하게 담긴 자료집을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한다. 취업서류 작성, 외국인 면접, 이미지 코칭,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무료 취·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산업의 미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 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고자 하는 구직자는 오는 24일까지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