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7억 긴급 투입
전남도,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7억 긴급 투입
  • 광주 하헌식 기자
  • 입력 2018-07-31 15:57
  • 승인 2018.07.31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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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급수시설 등 농업용수 확보 총력
전라남도청사 전경<사진제공=전라남도>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전라남도는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시군비 1억 원을 포함 총 7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이 사업비는 물 공급이 어려운 밭작물 중심으로 관정개발과 둠벙설치, 임시급수시설, 살수차 운영 및 이동식 스프링클러 설치 등에 쓰이게 된다.

이번에 농식품부로부터 확보된 사업비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로, 단기간 내 사업을 완료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폭염에 따른 밭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용수 확보 등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며 “농민들께서도 하천이나 배수로 물을 최대한 이용하는 등 물 아껴쓰기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광주 하헌식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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