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상담창구 병행 운영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 (시장 박윤국)에서는 보조금 누수방지를 위해 보조금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대상 보조금은 재원 구분 없이 모두 대상이 되며, 감사부서에서 총괄 관리하고 보조사업 담당자가 자가 점검표에 의한 자체 점검을 통해 사전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8월 1일부터 연중 운영되며, 상담반은 감사팀 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상담내용은 보조금 관리기준에 근거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업무에 대한 자문, 중요재산 관리대상인 경우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 보조금 업무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등 의견청취,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대안 마련 등이다.
상담을 통해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특별점검 실시하고, 필요시 특별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남현 홍보감사담당관은 “현재 정부차원의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대책이 추진중에 있다”면서 “우리시의 경우 감사인력은 부족하나 이러한 시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함으로써 보조금의 부정수급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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