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제13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1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상반기 시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등에 대해 보고받고,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중·고교에 입학하는 관내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포천시 교복 지원 조례안'과 지역 내 소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포천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안'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8건과 기타안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임진강 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 , '한여울 행복커뮤니티 센터 건립사업' , '포천아트밸리 힐링 숲 조성사업' 등 총 19개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재 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한탄강 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한탄강 댐 홍수터 개발사업을 총괄해서 보다 유기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고, '포천아트밸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현장에서는 관외 홍보에 집중하는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관내외 모두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구하고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이나 연휴에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방문객 편의증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