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나서
산청군,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나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7-31 13:42
  • 승인 2018.07.31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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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청 이독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에 나섰다.
 
  군은 야영장 이용 증가와 행락인파로 오수발생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수역 수질오염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행락객들이 많이 붐비는 야영장 20개소를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설치여부, 오수 무단배출 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및 전원을 끄는 행위, 오수처리시설 내부청소 이행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계도 등 즉시 현지 시정 조치하고 운영·관리 기준 위반자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부과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을 찾는 행락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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