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열려
산청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열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7-31 13:28
  • 승인 2018.07.31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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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농업인 '명품·행복산청 건설 앞장'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농업기술 발전과 농업인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청군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산청군농업인학습단체(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4-H)는 31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2018 산청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한마음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학습단체 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이인선 생활개선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산청 명품농업 만들기 결의,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청 명품 농업만들기 결의문 낭독은 기후변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영농기술을 연마하고, 신뢰받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업기술 융복합을 바탕으로 산청 명품농업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개회식 후에는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의 ‘행복한 농업실현’을 주제로 한 특강과 읍면별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화합 행사로 꾸려졌다.
 
이보다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맑은소리음악동호회의 색소폰연주와 산엔락 모듬북예술단의 퍼포먼스 명고 등 축하공연도 열렸다.
 
  산청군 관계자는 “명품산청, 행복산청을 실현하기 위해 신소득작물 개발은 물론 농업기술과 가치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산청 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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