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리산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지역주민, 시민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지리산국립공원 제11기 시민대학'을 함양지역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인 지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 강좌는 국립공원 정책과 지리산의 자연, 지리산 인문학,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12강좌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서 및 세부일정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박동영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더불어 국립공원과 지역사회가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양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지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금까지 총 4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생들은 각각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자율레인저, 자원모니터링요원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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