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2018 하계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성료
인천대학교 '2018 하계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성료
  • 인천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07-31 10:32
  • 승인 2018.07.3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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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을 신축해주는 건축봉사와 진로체험 및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가 '2018년도 하계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무사히 마치고 활동보고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인천대는 세계가 안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UN이 정하여 세계 사회가 노력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대학에서도 국제개발협력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그 활동의 하나로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후원하고 인천대학교 주관 하는 사업으로, 2017년 동계부터 2018년 동계까지 총 3기에 걸쳐 라오스 비엔티엔에 있는 위안깨오 초등학교의 교실을 신축해주는 건축봉사와 진로체험 및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교육봉사를 중심으로 한 자력․자생․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이다.

018년도 하계 제2기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 26명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12박 14일간 위안깨오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건축봉사를 무사히 마쳤다. 부족한 교실을 신축해 줌으로써 지속가능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현지 국가에는 편성되어 있지 않은 진로 및 보건 교육, 국제문화 및 예체능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봉사로 현지 학생들에게 현실에 필요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한 교육 활동으로 봉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국제개발협력사업의 다양화를 위해“2018년도 하계 월드프렌즈코리아(WFK: World Friends Korea) 청년봉사단”을 구성하여 우간다, 에티오피아, 몽골, 스리랑카, 키르키즈시탄, 베트남, 미얀마 총 7개국에 8명의 봉사단을 파견하였으며 이중 5명은 중기봉사단으로 올해 8월부터 5개월간 해외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간의 해외봉사 활동으로 파견국의 교육 이슈에 대하여 많은 도움과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동성 총장은 “60여년 전의 국제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아본 우리 나라로써 국제개발협력에 적극적으로 임해야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일에 인천대학교가 해외봉사활동지원의 확대 등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단으로 파견되는 학생들에게는 세계의 공동체적 삶에 대한 이슈을 민감히 인식하여 그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를 통해 세계시민 의식이 고취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봉사단 파견의 의미를 밝혔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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