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정민화연구소 곽경희 개인전 및 회원전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사천미술관에서 선보일 ‘자수정 곽경희 민화개인전 및 회원전’은 선조들의 얼과 멋이 담겨져 있는 정겨운 그림 ‘민화’로 채워진다.
민속적 회화라는 의미의 ‘민화’는 대중적이고, 해학적이면서도 정겨운 느낌을 주는데 불로장생을 의미하는 영지버섯, 부귀영화를 뜻하는 모란, 부부금슬의 상징인 원앙 등 각 작품마다 우리의 삶이 녹아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민화를 알리고 계승 및 발전하기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2018년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선보일 전시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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