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없이 첫날 적조 대비상황 점검 등 업무 돌입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이상훈(48) 신임 경남 남해부군수가 30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남해군의회를 방문, 박종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어 오후 3시께 지난 24일부터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황토적치장과 전해수황토살포기 2대가 설치 중인 창선면 현장을 찾아 군의 적조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경남 고성 출신인 이 부군수는 지난 1998년 5급 공채로 함양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남도의 행정지원국 인사과와 투자유치단장,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자치행정과, 국가기록원 콘텐츠기획과장을 지내는 등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남해부군수로 부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