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국비 7억3000만원 등 15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3개의 자체사업을 포함한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 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가지 유형별로 추진된다.
특히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청년 인재들의 지역 내 정착을 돕고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을 통해 침체된 청년고용상황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춘 푸드트럭 창업지원사업, 김해취업발전소 운영,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사회적경제 청년부흥 프로젝트,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키움가게 육성, 농촌체험.휴양마을 청년사무장채용, 청년 메이커팩토리 사업 등 총 8개다
이 사업들은 지역 청년 129명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 초기 인재채용이 필요한 기업 지원은 물론 농촌·전통시장에도 청년 채용과 창업지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드론 조종 전문인력 및 귀금속공예 디자이너 양성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50개를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클러스터 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과 로봇핵심기술 상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27개를 제공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연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청년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김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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