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헬기 방제는 지상 3 ~ 5m 저고도에서 농약을 살포해 약제 침투 및 방제효과가 높은 방법으로써 헬기 1대 당 하루 평균 30ha면적의 방제가 가능하며, 무인헬기 10 ~ 11대가 전 마을에 동시에 투입해 일제 방제가 이루어져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제는 당일 오전 5시 30분부터 시작하며 27일 곤양·곤명, 28일 곤양·서포, 29일 향촌·벌용, 30일 사천·정동·선구, 31일 용현·남양, 8월 1일 용현, 2일 용현·사남, 3일 사남 방제 계획이다.
이번 공동방제로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류,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병해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방제 후에도 병해충 예찰․방제 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기동예찰 및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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