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거점역할 톡톡, 여성 농업 서포터즈 양성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2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수료생 76명, 내빈 및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창원농심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제19기 창원농심대학은 3월 14일 시작해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8회에 걸쳐 농업기초, 생활 속 접목강좌, 교양강좌, 지역문화탐방,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도농교류 거점역할을 톡톡히 할 여성농업 서포터즈 육성을 위해 농업중심의 전문과정으로 4개월간 운영했다.
올해로 19기를 맞이하는 ‘창원농심대학’은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유도와 자연과 농업에 대한 이해증진으로 사라져가는 농심을 회복하고자 2000년부터 운영해오는 여성교양 교육과정으로 2017년까지 22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창원농심대학은 그동안 다양한 내용으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기계발은 물론 우리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증진으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우리 농업에 대한 이해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수료생들은 자율적인 동창회 활동을 통해 시정 및 우리 농업의 홍보 대사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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