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인해 '돌발해충' 확산
무더위로 인해 '돌발해충' 확산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7-24 22:34
  • 승인 2018.07.24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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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확산방지를 위해 방제에 총력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를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긴급 협업방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협업방제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이은 무더위로 인해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농림지, 공원, 주택 등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실시한다.
 
양주시는 지역별로 밀도가 높은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은현농협, 남면농협, 양주축협 등과 협업, 9대의 방제차량을 투입해 각 읍면동별 농경지, 산림지, 도로, 주택 등 260ha를 대상으로 2차 집중방제를 진행하는 등 일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미국선녀벌레 등 개체밀도가 높아 산간 수목과 과수, 밭작물에 그을병을 유발하는 등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집중 협업 방제를 통해 외래 돌발 해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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