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창원에 걸맞은 시민중심 성산구정 창출
큰 창원에 걸맞은 시민중심 성산구정 창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7-24 17:17
  • 승인 2018.07.2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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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혁 창원시 성산구청장, 사람향기 나는 성산구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는 시민중심 성산구정 창출이라는 구정목표 아래 ‘민’을 중심에 두고 ‘민(民)’과 ‘관(官)’의 소통과 공감대 확대로 구정발전의 추동력을 만들어 내고, 시민 문화의 본질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활성화를 통해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는 성산구에 시민의 향기가 묻어있는 문화가 숨쉬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
  
변재혁 성산구청장
  그동안 주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일부지역 도로환경을 올내에 마무리해 주민편익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또한 등하교와 출퇴근 시 교통혼잡으로 인해 우회도로 개설이 요구되던 내동교육단지(중로3-100호선) 우회도로 개통은 보행자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소통 향상에 기여했다. 깨끗한 도시이미지 창출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85만을 투입해 차선도색, 공동구 및 지하보도 등을 유지보수했다.
성산구 대방천변 보행로 공사 완료
  그리고, 보행로가 없어 주민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던 대방천변 도로 580m구간의 보행로 조성공사와 동산로 55번길 보도설치공사를 완료해 주민의 보행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성산구는 분수광장을 거리공연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소규모 프린지문화공연을 기획해 댄스공연, 색소폰, 통기타, 국악, 밴드공연 등의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올해 53회 실시해왔으며,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어느덧‘창원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임 변재혁 성산구청장은 소탈한 행보로 구청 직원들에게 다가서고 있어 연일 관심을 끌고 있다.
장미공원 현장행정
  구청 업무보고 또한 구청장이 부서를 찾아가는 보고회를 운영해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으며, 사업추진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일방적 보고형식을 벗어나 업무공유의 장으로 격의 없는 소통으로 현안과 구정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소통의 계기가 됐다.

본격적인 현장행정으로 성산구와 김해를 연결하는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창원터널을 방문해 창원터널 내 화재와 교통사고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관리사무소 인원보충과 정기적인 시설물 정비로 안전한 터널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변재혁 성산구청장은 “일방적이고 형식적인 보고보다는 직원과 시민이 모두 행복해질수 있는 내실 있는 행정이 중요하므로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성산구는 소외계층에게 행복을 나누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활형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성산구 삼계탕드시고 무더운 여름 힘내세요
  먼저 시민이 자율적으로 ‘릴레이식 나눔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고 있다.

올해 첫 기부자인 전기공사협회 창원시협의회를 시작으로 이마트창원점, 두산메카텍, 세방전지 등 기업체, 성주사, 가음정교회 등 종교단체, 의료기관, 상남5일장 상우회 및 김덕하 등 개인기부자에 이르기까지 22개 기업⋅단체⋅개인이 참여해 1억1300만원 상당의 크고 작은 기부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연말까지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해 보다 많은 어려운 계층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여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반지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저소득 어르신 160여 명을 모시고 ‘희망나눔 삼계탕데이’ 행사를 개최해 무더위에 치친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성산구 이마트 삼계탕 봉사
  또한, ‘홀로계신 어르신 생신잔치 사업’은 2016년부터 연 6회, 현재까지 91명의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외로움을 덜어주고 생신잔치를 열어주고 있는 사업이다.

이는 사람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사람의 기본 가치를 존중해 나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 할 만하다.
 
아울러 등산로 숲속 나들이길 점검·보수, 가음정공원 등에 수목 보식, 반송공원 정비 등 실시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활형 녹색도시 조성은 물론, 12월까지 소나무 재선충 방제, 산불종합 관리 등을 통해 산림경관 보전할 계획이다.
 
‘안전’, ‘문화’ 그리고 ‘복지’ 에 있어서 행정이 직접적으로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거나 때론 보조적인 역할로 있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이 되는 부분에 이르기까지 구정을 펼치는 데 사람을 중심에 두면 행정의 역할이 조금 더 선명해진다.
 
프린지 문화공연
  ‘안전’에 있어서는 행정이 주체가 되어 내실을 다져야 한다. 최근 성산구의 행보가 그러하다. ‘복지’에 있어서는 인간의 기본 가치에 대한 공감이 그 바탕이 돼야 한다.

성산구의 복지행정에서 그 모습이 보인다. 아울러 ‘문화’에 있어서는 시민 누구나가 참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마당을 잘 가꾸어주는 데 행정의 역할이 있다. 성산구가 공연문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꽃) 향기 나는 성산구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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