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율(6.8%)에 비해 8.5분의 1수준에 머물렀다.반면 지출은 223만5,000원으로 7.2% 증가했다. 지출항목별로는 교육비가 보충수업비(42.2%), 납입금(4.2%) 등이 크게 늘어 17%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동전화 및 정보통신 이용(15.5%) 등 교통·통신비도 12.7% 증가해 가계 부담을 가중시켰다. 이밖에 광열수도비(10.4%), 식료품비(6.6%), 피복신발비(5.5%), 주거비(3.2%) 등도 소폭 증가했다. 하위 20% 소득 대비 상위 20% 소득의 배율인 소득 5분위 배율은 5.00으로 지난 2000년 2·4분기(5.28) 이후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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