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내수면에서 포항해양경찰서와의 특별 합동점검은 처음 실시한 것으로 2018년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이며, 수상레저사업자에 대한 수상레저안전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인수상레저활동자에 대한 안전장비 미착용, 무면허 및 주취 중 조종과 수상레저활동자가 지켜야 하는 운항규칙 위반사항을 확인하는 등 성수기 기간 안전한 레저활동 기반조성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드는데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이용우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관계 행정기관의 합동점검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지속적인 불법 수상레저활동 지도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수상레저활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정착을 위해 전체 수상레저기구 보유자를 대상으로 운항규칙 및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지난 6월23일 부터 9월2일까지 일정으로 주말을 이용해 해병대구미시전우회와 함께 수난구조 및 불법수상레저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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